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제주/서귀포시] 관촌 밀면 -120909

제주 여행 2일차 점심은,
연동 마라도 횟집과 마찬가지로,
시사in 고재열 기자가 추천해준 밀면 집 '관촌'이다.

관촌 입구
메뉴판

만두
특색있게 맛있다기 보단, 쏘~쏘. 아마 만두를 질리게 먹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밀면 밑반찬은 무채 하나.ㅋ

밀면
밀면이란 음식은, 올해 여름 회사동료가 김밥헤븐에서 대량생산된 밀면을 주문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김밥헤븐표였는데, 맛이 냉면보다 괜춘해서 좋아하게 된 음식.
쫄깃한 면에 시원한 육수가 맛이 괜찮았다.

비빔면
아직 미숙한 음식 블로거로...이미 비비고 나서야 사진 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쫄면은 싫어하지만, 비빔양념도 맛있고 면도 쫄깃해서 맛이 있었다.

관촌 내부
점심은 가볍게 면식수행하고서,
주상절리로 이동.
무더운 여름에 먹었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라서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 남았다.

밀면은 원래 부산음식이고, 부산에서 먹어보지는 못햇지만, 개인적으론 괜찮았단 식당.


1일차 코스
만장굴 → 성산 맛나식당(점심, 고등어조림) → 성산일출봉 → 김영갑갤러리 → 연동마라도횟집(저녁, 긴꼬리벵에돔, 갈치회) / 숙박-꼬뜨도르펜션(제주시 구좌읍)
2일차 코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 관촌밀면(점심, 밀면) → 주상절리 → 용머리해안 → 송악산분화구 → 송원식당(저녁, 흑돼지두루치기) / 숙박-비앤비펜션(서귀포시 안덕면)
3일차 코스
천지연폭포 → 금바우(점심, 고등어구이) → 강정마을 → 서귀포매일올레시장(저녁 찬거리, 흑돼지 삼겹살, 목살) / 숙박-모두올레(서귀포시 남원읍)
4일차 코스
청진동뚝배기(아점, 해물전복뚝배기) → 우도 → 덤장(저녁, 갈치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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