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2013년 12월 셋째주

12. 16
가끔 추억이라는 것을 떠올려보면, 그것이 실제 존재했었던 것인지, 아님 단순한 꿈이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사진, 동영상, 그리고 오랫동안 지켜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하지만, 시간이라는 야속한 놈은 추억과 기억을 조금씩 옅어지게 만들고, 어느새 진짜 있었던 일이었는지 의심까지 하게 만든다.

12. 17
Not Tech, But Llife style
애플의 2014년 키워드. 기능 및 스펙이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의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더 많은 기능과, 단순한 제품이 아닌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멋진 인생에 초점을 맞추는 것.

오랜시간 같이 하진 못했지만 퇴사하는 사수가 얘기해줬던, 10명이 욕하면 옹호하는 한사람이 되고자 했다고. 덧붙여 얘기하면 10명이 옹호하면 욕하는 한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 조직에선 균형의 중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2.20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가족이 하나로 합친다는 것은, 위대한 일임과 동시에, 무척 어색한 일이기도 하다. 나의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자.

12. 21
kbs보지도 않고 볼것도 없는데 수신료 안내는 방법 없나 검색해 봤더니 진짜 없음(TV가 없음 가능). 물, 전기, 가스 처럼 사용량단위로 바꾸면 진짜 0원나올텐데.. 아 갑자기 짜증이 확 남. 난 심지어 mbc, sbs도 거의안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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