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2일 월요일

요즈음 자주 사용하는 뉴스 앱 - msn 뉴스

내가 주로 정보나 뉴스를 읽는 방법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눈여겨본 블로그를 Feedly에 등록해서 구독한다
2) IT관련 매체를 몇개 등록하여 Pulse 와 Flipboard 앱에 등록하여 구독한다.
 - 예전에는 Feedly로 한꺼번에 챙겨봤었는데, ‘읽지않음’ Count에 대한 강박증 때문에, 굳이 읽지도 않아도 될 기사를 읽거나, 습관처럼 ‘읽음’ 처리를 하게 되어서 뉴스/블로그 구독을 각기 다른 앱으로 쪼갰었다.
3) 트위터를 통해 몇몇 트윗유저들을 IT/시사로 구분해서 등록하고 틈날때마다 타이틀과 요약 위주로 읽는다.

위의 방법만으로도 대부분의 이슈는 접하지만, 주로 챙겨보는 정보가 IT에 치중되어 있어 가끔 일반적 뉴스를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최근 이런 뉴스를 보기 위해 자주 쓰는 앱이 하나 생겼다. 바로 'msn 뉴스' 앱이다.
 
msn 뉴스 엡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사를 볼 때 뉴스앱이 아닌,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이용한다. 포털앱이지만, 홈 화면의 많은 페이지가 뉴스를 할애하고 있어, 포털이라고 부르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 종합 뉴스앱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나도 기존에 이슈가 궁금할 땐 주로 네이버나 다음앱을 이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보고 싶지 않은 뉴스라던가, 어서 클릭하라고 유도하는 제목 들을 보게 되고, 순간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기사를 읽다 기레기에 분노하고, 낚인 나 자신에게 분노하고, 날린 시간에 분노하게 된다.

반면 msn 뉴스 앱은 그런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찾아볼 수 없고(운영부서에서 선별하는 듯), 특히 자신이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별할 수가 있어, 연예, 스포츠 등 관심없는 분야는 안보이게 할 수 있다.
아무래도 국제 정세나 경제 쪽은 챙겨보고 싶은데, 그러기가 쉽지 않아 해당 카테고리의 기사를 보기 위해 자주 접속하게 된다. 무엇보다 포털앱에서는 거의(아니 전혀)볼 수 없는 신문의 사설도 챙겨볼 수 있다. UI도 깔끔하고 폰트도 커서 읽기도 편하다.

다만, 단점이라며느 제휴한 일간지의 수가 적고, 며칠 지난 기사는 리스트에서 없어져 과거 기사를 볼 수가 없다는 것.

다운로드는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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